토목공학은 Civil Engineering이라 하는
토목공학의 어원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문명공학으로서, 인류문명의 발달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고대의 농경 및 종교시설에서부터 현대에서 경제활동의 기본이 되는 사회기반시설까지, 인류가 문명생활을 영위하면서 이룩한 모든 구조물들이 토목공학의 산물이며, 이들을 만든 기술들을 하나의 학문적 체계로 정리한 것이 토목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토목공학은 시대의 문명과 함께하는 선도적 기술로서 인류가 염원하는 미래의 복지사회를 구현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21세기의 토목기술자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창출, 전 세계적 삶의 질 향상, 생태환경 보존 등에 대한 책임을 가진 마스터(master)로서 역할을 다음과 같이 수행한다.
1) 사회기반시스템의 기획, 설계, 시공, 운영 총괄.
2) 자연환경과 자원의 보호 및 관리자로서 인위적 자연적 재해 방지 및 생태적 균형 확보.
3) 사상과 지식기술의 혁신 및 통합자로서 새로운 학문의 창출.
4) 환경과 생태의 보전을 위한 의사결정체계 및 공공정책결정 주도.
이와 같은 토목기술자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목공학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성대학교 토목공학과는
다음과 같은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1) 기초 및 기반기술 교육 강화.
2) 융합기술 및 다학제 교육(대학원).
3) 시스템 중시 교육.
4) 토목공학, 환경공학, 도시공학과 와의 개방형 학제(대학원).
토목공학은 공학이면서 인문사회과학이기 때문에, 다른 학문영역과는 달리 기술적, 인문학적 경험과 성취를 쌓을 수 있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비전을 가진 인재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