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가족의 두 얼굴

가족의두얼굴

 

이 책은 심리학적 시선으로 가족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게 되는 이유, 남편이 자신의 아버지를 닮은 이유, 가족 안에서 느껴지는 거리감의 이유, 원가족에서의 상처가 현재 가족에게도 되풀이되는 이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가족과 나의 관계를 돌아보고 문제의 원인을 살펴봄으로써 아픔을 돌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가족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어린 시절의 상처가 현재 가족에서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린 시절에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돌아보고 상처를 직시하여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그림자 그리고
그림자그리고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고, 감추고 싶고, 부정하고 싶은 측면이 있다. 이를테면 나쁜 기억들, 외로움, 분노, 불만족, 누군가에 대한 미움, 시기 같은 것들...심리학자 칼 융은 이러한 거부당한 성격을 "Shadow(그림자)"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것은 자신이 되고 싶지 않는 자신의 측면을 말한다.
이 책은 바로 이 그림자를 자신의 일부로 드러내고, 인정하고, 받아들여 통합해 가는 '그림자 통합 작업'의 과정을 통해 "완전"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상담과 워크숍, 코스에 참여했던 수많은 사람의 사례를 통해 내면의 어두움을 다루는 방법을 제시한다. 내용은 분석심리학에 근거해 있으며, 해결책은 명상적이고 실용적이다.

[알라딘 제공]

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내성적인사람이성공한다

 외향적 세상에서 내성적인 장점으로 성공하라!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유명한 내향성 연구가 중 한사람인, 마티 올슨 래니 박사의 오랜 연구와 경험 그리고 실례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책은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해 쓴 글로 내성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가진 풍부한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자기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점을 들어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외향적인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여겨지는 것이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옳은 일이 아닐 때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성적 인간과 외향적 인간의 특성과 차이점을 사례를 통해 상세히 분석하여 직장 생활에서나 사회활동에서 그들을 보다 더 이해하여 원만한 구성체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였고 아울러 마이클 조던, 에이브러험 링컨, 앨프레드 히치콕, 빌 게이츠 등 내성적인 성향의 유명한 인물들의 소개와 더불어 내성적인 사람들의 숨겨진 힘과 장점들을 부각시켜 가장 성공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친절한 심리학 교과서
 친절한 심리학교과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부딪히며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에서 우리 삶은 늘 마음의 상처에 노출되어 있고 때때로 이것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몰라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마음의 상처는 오랫동안 남아 평생, 혹은 대를 이어가며 우리를 괴롭힌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서적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때문에 그것을 어찌할 줄 몰라 기생감정이라는 대체물로 대체해버린다. 하지만 이런 식의 해결은 곤란하며 이는 꼭 정서적, 심리적 문제들은 치료받아야 한다. 물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정신치료나 심리치료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문화적 풍토, 그리고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정책상의 부족함은 이런 치료를 더디게 만든다.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 정서적, 심리적 문제에 부딪혔지만 누군가에게 선뜻 도움을 청하기 쉽지 않을 때 이 책이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도대체 내가 왜 이런지 답답할 때,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치료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예스24 제공]

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심리학 제3의 거장 ‘아들러’, 용기의 심리학을 이야기하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지, 그는 오늘도 고민이다. 이런 그의 고민에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 철학자가 있다. 바로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맛깔나게 정리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첫 번째 밤부터 다섯 번째 밤까지의 순서로 진행되는 동안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는 점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이어지는 청년의 반박은 공감대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시대를 읽는 유쾌한 문화심리학자이자 《남자의 자격》, 《에디톨로지》의 저자 김정운 교수가 감수를 맡아 내용의 깊이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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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깨어나기

 삶에서 깨어나기

 역경의 한복판에서도 내면의 안식처에 이르는 힘!

《받아들임》의 저자 타라 브랙이 전하는 두 번째 치유 메시지 『삶에서 깨어나기』. 매주 수요일 워싱턴 D.C.에는 타라 브랙의 명상지도를 받기 위해 외상후 증후군을 겪고 있는 참전용사에서부터 마약 중독자에 이르기까지 300명이 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강연 동영상은 150개 나라에서 매월 2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불교의 위빠사나 명상가이자 임상심리학자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해온 타라 브랙의 경험의 결정체를 담고 있다. 누구나 겪게 되는 삶의 고난의 정체를 근원적으로 파헤치고, 고난 너머에 존재하는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브랙은 큰 고통을 극복하고 일어선 사람들의 감동적인 치유 이야기와 구체적인 명상법을 소개하며, 고통에 매몰되지 말고 내면의 참된 자신을 믿으라고 말한다. 우리가 찾고 있는 모든 것은 이미 내면에 있으며, 아무리 힘겨운 상황에서도 치유와 자유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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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일상의 모든 불균형과 문제를 해결하는 하와이인들의 문제 해결법!

부와 건강, 평화를 부르는 하와이인들의 지혜『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전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인터넷 마케팅의 대가이자 ‘영혼 마케팅’의 창시자인 조 비테일과 하와이 원주민의 전통적 고도의료전문가이자 ‘현대 호오포노포노’의 권위자인 이하레아카라 휴 렌이 하와이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문제해결법 ‘호오포노포노’의 원리와 이를 통한 심리치료과정을 소개하였다. ‘호오포노포노’의 핵심 메시지인 ‘온전한 책임’과 ‘자신의 내면과 친해지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해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호오포노포노’의 원리를 통해 인생의 큰 변화와 문제 해결을 경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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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선물  

 하워드의 선물

어떻게 후회 없는 삶을 살 것인가?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난 필생의 가르침『하워드의 선물』. 40년 넘게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한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의 교수인 하워드 스티븐슨이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팡대는 독자들에게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를 전해준다.

하워드 스티븐슨을 인생의 또 다른 아버지로 여겼던 제자 에릭 시노웨이와 하워드가 수년 동안 함께 나눈 대화를 통해 에릭이 느낀 감동뿐만 아니라 그가 노교수에게 전수받은 인생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스스로 원하는 성공을 정의하고 후회 없는 만족스런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실용적이며 실질적인 조언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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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원씽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을 찾아라!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원씽(THE ONE THING)』.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전미 13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캘러가 더 적게 일함으로써 더 깊게 집중하여 더 크게 성공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제시하였다. 저자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원씽’을 찾아 집중하고 파고들라고 제안한다. 우리의 삶을 소모시키는 멀티스태킹을 비롯한 성공에 대한 거짓신화를 바로잡고, ‘원씽’의 일을 찾아 집중하는 법, 그리고 ‘원씽’을 찾기 위해 스스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며, 이를 어떻게 습관화하고 삶의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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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다
  몸이 먼저다

몸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몸이 먼저다』. 3천 번의 기업 강의와 CEO 700명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바를 명쾌하게 풀어낸《일생의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를 비롯하여 《리더가 희망이다》, 《중년예찬》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한근태가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공부할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롱런하는 사람들, 변화의 파도를 잘 타는 사람들, 생각이 남다른 사람들에게서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것과 그들이 십중팔구 자기 몸을 잘 다루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스트레스가 많고 머리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꼭 운동을 시작하라고 권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을 시작하며 얻게 된 깨달음, 몸과 운동에 대한 지식, 운동이 가져다준 놀라운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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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비폭력대화

2004년 출간이후로 국내에 10만 명 이상의 독자들을 만났고 매해 만 명의 새로운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책. '폭력적 대화'란 자신의 주의나 주장만을 고집하는 불관용의 대화법을 말한다. 자신의 주의나 주장은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특별한' 것, 상대의 그것은 이기주의이며 일방적인 것으로 판단해버린다. 폭력적 대화는 긍정적인 결론을 이끌어 내기보다는 서로에게 상처만을 남긴다.

이 책은 우리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폭력적인 대화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얼마나 폭력적인 대화방법을 스스럼없이 사용하고 있는지를 밝히면서, 비폭력 대화가 우리 사회와 각 개인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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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업

  인생수업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고, 닥쳐올 미래에 불안해하는 현대인들에게 내면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한다!

『인생수업』은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 법륜 스님의 혜안이 담긴 인생지침서를 소개하는 책이다. 즉문즉설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로서 메마른 세상에 행복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스님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인생의 지혜를 들려준다. 스님은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후회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불행한 이유는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휘둘려 자기중심을 잡지 못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나이 들면 드는 대로, 늙으면 늙는 대로, 주름살이 생기면 생기는 대로 담담히 자신을 받아들여 자기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고 이야기 한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이 한마디 속에 스님은 우리에게 인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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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
 스님의 주례사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남녀에게 쏟아지는 축복 같은 조언.999999999

이 책은 '스님의 주례사'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인터넷을 통해 회자되며 결혼 전 반드시 읽어야 할 대표적인 글로 화제가 된 법륜 스님의 남녀 마음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다. 남녀 간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이란 주제를 통해 세상에 공것이란 티끌만큼도 없다는 인과(因果)의 법칙과, 수레바퀴가 소를 따르듯 모든 인연 맺음에는 과보가 따른다는 것, 그러하기에 스스로의 마음밭을 잘 다스려 자신만의 생을 피워 내어,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향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영화

세얼간이

세 얼간이 포토 보기

 최고의 일류 명문대 ICE에 진학한 세 명의 학생들이 벌이는 일들을 그려낸 영화이다. 세 명의 학생들은 각기 다른 꿈이 있으나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공부만 해야 하는 사람들이었다. 주인공 란초의 대사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 올 것이다"처럼 3명 모두 다 마지막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행복하게 지내게 된다. 공부, 성적이 최우선시 되는 이 시대의 교육방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엔딩노트
엔딩노트  

정년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던 아빠 스나다 도모아키는 건강검진을 통해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죽음 앞에 망연자실 슬퍼하기보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자신만의 ‘엔딩노트’를 준비하는 아빠. ‘평생 믿지 않았던 신을 믿어보기’, ‘한번도 찍어보지 않았던 야당에 표 한 번 주기’, ‘일만 하느라 소홀했던 가족들과 여행가기’ 등 위트 있고 솔직한 마음을 담은 리스트를 작성하며 아빠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그렇게 ‘엔딩노트’가 채워질수록 가족들과의 긴 이별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진다. 한 노인이 인생 말기에 맞는 죽음에 대비해 자신의 희망을 적어 두는 노트이다.

보이후드
보이후드 

대역을 쓰지 않은 한 소년의 실제 12년간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이혼의 과정을 겪으면서 변화되는 모습들, 새 아빠와의 갈등, 친구들과 학교생활의 문제들, 누나와의 끝없는 싸움들이 어린 시절이 끝나고 성인이 되는 순간까지 보여 진다. "우리가 이 순간을 붙잡는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이 순간이 우리를 붙잡는 게 아닐까." 순간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의 평범한 노부부가 전하는 사랑이야기, 이별이야기, 그리고 인생이야기. 소중한 무언가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누군가를 잃는 슬픔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이다.

패치아담스

 패치아담스

 불행한 가정환경을 비관하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주인공이 스스로 정신병원을 찾아가 수용된다. 그러나 정신병동에서 동료 환자들과 소통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도 치유가 되어 자신감을 얻고 사람들의 정신을 치유해주는 의사가 되기로 한다. 상처를 치유한다는 뜻의 ‘패치’라는 별명을 가진 진정한 의사의 참모습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버킷 리스트

 버킷 리스트

 

카터 체임버스는 갑작스레 찾아온 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어느 날, 대학 신입생이던 시절 철학교수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버킷 리스트’를 만들라고 했던 일을 떠올린다. 하지만 46년이 지나 모든 꿈을 접고 자동차 정비사가 되어있는 그에게 ‘버킷 리스트’는 이제 잃어버린 꿈의 쓸쓸한 추억이자, 가끔씩 떠올리고 지워보는 놀이에 불과하다.

한편, 재벌 사업가인 에드워드 콜은 돈 안 되는 ‘리스트’에는 관심이 없다. 돈을 벌고 사업체를 늘리기에 바쁜 그는 인수 합병이나 고급 커피 외에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은 스파가 아니기 때문에 예외 없이 2인 1실’이라는 에드워드의 철칙 때문에 에드워드와 카터는 같은 병실을 쓰게 된다.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게서 중요한 두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돌아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 남은 시간 동안 하고 싶던 일을 해야겠다는 것.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뛰쳐나간 두 사람은 ‘리스트’를 행동으로 옮긴다.

 

굿 윌 헌팅
굿 윌 헌팅 

 윌 헌팅은 보스톤 남쪽의 빈민가 출신으로 MIT 공대에서 교실 바닥 청소 일을 하지만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들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내는 천재이다. 폭행죄로 재판을 받게 된 윌은 수감될 위기에 처했는데 윌의 유일한 희망은 심리한 교수인 숀 맥과이어이다. 숀은 윌이 가진 내면의 아픔에 깊은 애정을 갖고 관찰하면서 윌에게 인생과 투쟁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가르쳐 준다. 윌은 20년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굳게 닫은 마음을 처음으로 타인에게 연다.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닌 사람의 애정과 사랑임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사회 선생님인 오이진 시모넷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질서로서, 모든 것은 정돈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참을 수 없어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한편 앨렌느 맥키니는 혼자서 11살인 아들 트레버를 키우며 살아가는데, 양육비를 벌기 위하여 라스베가스의 칵테일 종업원 일 등 두 가지 일을 맡아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지만, 별로 삶의 비전을 발견할 수 없으며 그 자신은 알콜중독자이기도 하다. 그녀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큰 문제점은 아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고 싶어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이진은 트레버의 학급에 새로운 숙제를 내는데, 숙제의 테마는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무엇이 있으면 고쳐라.”이다. 만일 좋아하지 않는 주위의 무엇이 사람이라면? 이제 트레버는 이 숙세를 실천하기 위해 나서고, 상처받은 두 영혼 오이진과 앨렌느는 트레버를 통하여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발견한다.

바그다드 카페
  바그다드 카페

관광 여행 도중 부부 싸움으로 남편과 헤어져 사막 한가운데에 내려버린 쟈스민은 정처 없이 걷다가 ‘바그다드 까페’라는 곳에 도착한다. 그런데 이 모텔의 안주인 브렌다도 남편을 방금 내쫓는 참이었다. 지긋지긋해 하며 쟈스민의 방을 치우던 브렌다는 펼쳐있는 남성용 옷들을 보고 도둑으로 의심해 보안관을 부른다. 그러나 손님으로써 흠잡을 데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그냥 지켜보게 되는데 결국 일이 터진다. 브렌다가 집을 비운 사이에 쟈스민이 까페를 대청소한 것이다. 미친듯 성내는 브렌다를 피해 방안에 들어온 쟈스민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선물 받은 마술세트다. 그리고 어느 날 까페 손님에게 우연히 마술을 보여준 것을 계기로 용기를 내서 계속 마술을 하기 시작한다. 까페는 마술을 구경하러온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고 쟈스민은 브렌다 가족의 일원이 되어간다.

업(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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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모험은 사별한 아내 엘리와 함께 꿈꾸었던 소망에서 출발한다. 어린 시절 꿈꾸었던 동화같은 모험은 힘들어졌다 할 지라도 비행기 티켓 끊고 여행 삼아서라도 가고 싶었지만 이제 좀 먹고 살 만 하니까 세월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 할아버지가 갑자기 여행을 결심하게 된 건 지난 시절 접어 둬야 했던 꿈을 생의 황혼기에 다시금 접어 보면서 내딛게 된 여정인 것이다. 아내와 함께 이야기했던 그 폭포로의 모험이 인생의 최종 목표인 것처럼 살아왔던 칼은 막상 나이가 들어 홀로 그렇게 바랐던 목적지에 다다르고 나서야 깨닫는다.

사실은 지금껏 수십년을 살아온 순간 하나하나가 모험이었음을. 아내와 애틋한 사랑을 나누고, 결혼하고, 집을 짓고 꾸미고, 새 차도 샀던 그 아련했던 추억의 순간순간이 실은 칼이 거쳐왔던 많은 모험들 중의 일부였다는 걸 말이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상상 속의 모험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서 '이게 진정 내가 원했던 삶일까?'하는 생각도 들었겠지만, 사실은 그렇게 예상을 뛰어넘었기에, 미처 이렇게 될 줄 몰랐기에 더더욱 흥미로운 모험이었다는 걸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삶의 모든 순간이 모험이듯이, 내가 어렸을 때 꿈꿨던 그 이상을 이룬다고 내 삶의 모험이 모두 끝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칼은 나이를 먹고 흰머리가 성성해지고 나서야 깨닫는다. 삶이 끝나지 않는 한 모험도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한없이 훨훨 날아오르는 풍선 매단 집처럼 두근거리는 즐거움과 뭉클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모험을 선사하는 영화 <업>은, 인생에 관한 가장 멋진 비유가 담긴 영화다.

밀리언달러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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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는 한 때 잘 나가던 권투 트레이너였지만, 소원해진 딸과의 관계 때문에 스스로 세상과의 교감마저 피하는 나이든 트레이너다. 그는 은퇴 복서인 유일한 친구 스크랩과 낡은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재미가 현재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관에 매기라는 여자 복서 지망생이 찾아오고, 프랭키는 그녀에게 ‘31살이 된 여자가 발레리나를 꿈꾸지 않듯 복싱 선수를 꿈꾸어도 안 된다.’며 냉정하게 그녀를 돌려보낸다. 그러나 권투가 유일한 희망인 매기는 매일 체육관에 나와 홀로 연습을 하고, 결국 그녀의 노력에 두 손 든 프랭키는 그녀의 트레이너가 되기로 한다. “항상 자신을 보호하라!”라는 프랭키의 가르침 속에 훈련은 계속되고, 마침내 매기는 승승장구하며 타이틀 매치에 나가기에 이른다. 때로는 상처를, 때로는 격려로 함께한 프랭키와 매기는 어느새 서로에게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정을 일깨워주며 아버지와 딸 같은 관계로 발전해 간다.

사운드 오브 뮤직

 

견습 수녀인 마리아는 미사도 잊을 정도로 노래를 좋아하며 기도시간에 늦는 등 수녀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지만 항상 쾌활한 성격 탓에 원장 수녀의 귀여움을 받는다. 그러던 중 마리아의 장래를 생각한 원장 수녀는 명문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그녀를 추천한다. 퇴역군인 대령으로 7명의 자녀를 둔 홀아비인 트랩 대령은 엄격한 군대식 교육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아이들은 아빠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게 함으로써 밝은 분위기를 찾도록 한다. 한편, 마리아는 언제부터인가 트랩 대령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만 그에게는 이미 약혼녀 백작 부인이 있는 상황. 트랩 대령이 백작부인을 맞으러 빈으로 떠나자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게 해준다. 대령이 돌아오던 날, 백작부인을 위해 환영의 합창을 하자 이에 감동한 대령은 딱딱한 모습을 허물어 버리고 음악을 사랑했던 자신의 이전 모습을 상기한다. 파티가 열리던 날, 마리아와 춤을 추게 된 대령은 어렴풋하던 마리아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이를 눈치 챈 백작부인은 마리아를 찾아가 그녀를 비난한다.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그린

항상 자신을 무시하는 남편과 양로원에 몸져 누워있는 숙모를 뒷바라지 하며 어느 덧 중년의 나이에 든 애블린. 신물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녀는 고질적인 식성으로 몸매를 망쳐버린다. 어느 날 그녀는 양로원에서 만난 80세의 노파 니니가 들려주는 알라바마주의 횟슬스탑의 얘기에 빠져든다. 니니의 회상으로 영화는 50년 전 미국남부로 돌아간다. 잇지는 가장 사랑했던 오빠의 죽음 이후 오빠가 사랑했던 여인 루스에게 호감을 느낀다. 어느 날 남편에게 얻어맞은 루스를 집으로 데려온 잇지는 임신한 그녀와 함께 기차역 근처에 튀긴 토마토를 특별 요리로 제공하는 휫슬스탑이라는 까페를 경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잇지와 루스의 우정은 유난스러워 그 누구도 둘 사이에 끼어들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흑인에게 차별을 두지 않는 그들은 백인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하고 KKK단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이때 루스의 망나니 남편이 아들을 강제로 데려가던 날 밤, 그는 실종되고 만다.